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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일상, 리뷰

빈슨메시프 시그니처 라텍티컬 자충매트 장단점

빈슨메시프 시그니처 라텍티컬 자충매트 시그니처 8T 장단점  

 

*장점

- 꽤 퐁퐁하게 안정감 있는 매트리스

- 1인용을 연결해서 2인용 패드처럼 쓸 수 있음

- 빠른 충전시간 

 

*단점

- 생각보다 작지않은 부피

- 사용 후 아주 납작하게 말아넣기는 어려움

 

 

 

 

캠핑장은 대부분 파쇄석 / 데크 / 잔디나 흙  이렇게 나뉠텐데, 우리는 파쇄석을 선호한다.

그런데 파쇄석의 가장 큰 단점은 바닥이 울퉁불퉁 아프다는 거 ㅠㅠ

 

그래서 검색하다가 알게 된 빈슨메시프 자충매트!

이미 가성비 자충매트로 유명한 듯 했다. 

 

 

 

우리가 산건 시그니처 자충매트 8T 이다.

시그니처와 프리미엄의 차이는 겉 패브릭의 사이인것 같았다.

 

시그니처는 스판덱스 패브릭을, 프리미엄은 피치스킨 패브릭을 사용했다고 한다. 

가격은 시그니처가 비쌌지만 비싼건 이유가 있겠지 잠은 잘 자야돼!

하는 생각으로 시그니처 중에서도 두꺼운 것으로 구매했다. 

 

 

배송은 이렇게 일단 쫙 압축되어서 돌돌 말아진 상태로 온다. 생각보다 무겁고 얇지않은 느낌..?

 

빼면 이렇게 양쪾으로 밴드가 채워져 있다. 

냄새가 난다는 후기들도 있었는데 뭐 별로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다. 하루정도 내놓으면 날아갈 냄새였다.

 

자충매트는 공기주입구를 열어두면 안쪽에 있는 오픈셀 메모리폼이 팽창하면서 그 안에 공기가 채워지는 원리이다. 

팽창속도응 자주 사용하면 빠르게 부풀고, 한달에 2-3회 사용시 몇분에서 한시간 정도면 부푼다고 하니

이너텐트 설치하고 나서 미리 펼쳐두고, 자기전에 불면 될것 같다. 

 

 

일단 두개를 먼저 쫙펼친 모습. 지금은 쪼글쪼글하고 볼품이 없다. 새제품이라서 너무 세개 압축되어 있는 것 같았다. 

한번 쓰고 다시 말아보니 저렇게 컴팩트하게 말리지도 않아서 케이스에는 넣을 수 없었다 ㅋㅋㅋㅋ

 

모서리에 보면 벨브가 있는데 벨브를 둘다 끝까지 열면 된다. 

자충이니 그대로 눕혀두면 조금씩 조금씩 공기가 들어가면서 펼처진다.

 

 

이렇게 옆에 똑딱이가 있어서 무한히 연결을 할 수 있다. 

가족이 여럿이라면 한번에 연결해서 텐트 안에 깔아버리면 되니까 수월할 것 같았다. 

 

 

 

공기주입까지 다 한 뒤의 두께는 이정도!

8T짜리라서 그런지 꽤 두툼하고 안정적인 느낌이 든다.

내부가 완전 공기만 있는게 아니고 메모리폼층이 같이 있다보니까 

자다가 슥 꺼지거나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다. 

 

 

완전히 다 부푼 모습. 이렇게 두개를 연결하니 퀸사이즈 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인것 같다. 

우리는 여기에 추가로 까는 퀸사이즈 패드를 가져갔는데 까니까 딱 좋았고, 근데 약간 여유가 있으려면 하나 더 구매해서 까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근데 생각보다 부는게 어려웠다. 모든 자충매트가 그렇겠지만 입으로 불다가는 머리가 터질듯..

그래도 누웠을 때 안정감이 있어서 잘 샀다고 만족하는 용품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