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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일상, 리뷰

코베아 네스트 2 쉽고 빠르게 치는법

코베아 네스트 2의 장점 중 하나는 추가상품구매 없이 충분히 한 세트로 멋진 리빌쉘 텐트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이다.

혼자서도 충분히 자립시키고 칠 수 있는 코베아 네스트 2 빠르게 치는법! 

 

기본 구성품 

 

 

1. 파란색 라인을 앞쪽으로 두고, 캠핑 사이트 위에 넓게 테트를 펼친다.  

쉘 부분은 바닥부분이 없다. 바닥부분에는 텐션을 줄 수 있는 검은 줄만 있으니, 일단 텐트를 넓게 펼친다. 

앞,뒤 부분이 중요하다.  펼쳐보면 폴대 끼우는 부분이 파란색 / 빨간색 / 노란색 부분을 볼 수 있다.

파란 라인이 있는 부분이 앞이다. 

 

텐트를 펼친 뒤 뒤에서 찍은 모습. 노란색이 뒤쪽, 파란색이 앞쪽이다.

어차피 자립을 하고 나서 위치를 다시 잡아야 하니까, 일단 앞뒤만 맞춰서 펼쳐놓으면 된다. 

 

2. 검은색 폴대를 먼저 연결하여 검은색 라인에 맞춰 끼운다.

폴대를 꺼내보면 파란색, 노란색, 검은색, 갈색, 은색 폴대가 들어있다. 

이 중 일담 검은색 폴대를 먼저 연결한다. 

처음부터 다 연결하여 끼우면 옆사이트를 침범하거나 차를 건드릴 수도 있으니까, 

한두번 정도 연결을 하고 난 뒤 손으로 쓱쓱 밀어 넣으면서 남는 부분을 계속 연결하면서 넣는다. 

 

 

검은색 폴대는 2개가 있다.

텐트의 거실부분이 될 부분이고, 자립을 시키는 폴대이니 2개 다 연결하여 검은색라인이 있는 곳에 쑥쑥 밀어넣으면 된다. 코베아 네스트2의 친절한 부분이 여기서 나온다. 

 

폴대가 많으면 어디에 어떤 폴대를 넣어야 하는지 헷갈리는데, 코베아 네스트 2는 그냥 폴대와 텐트라인의 색깔을 맞춰서 넣기만 하면 된다.

 

3. 검은색 폴대의 양 끝을 검은색 라인이 달린 클립에 끼워 올리면서 자립시킨다.

검은색 폴대가 끼워진 부분을 끝까지 따라가면, 검은색 고리가 있는 끝부분이 나온다.

여기에 달린 클립을 폴대에 콕 넣어서 폴대의 끝을 고정한다. 

총 4면을 연결하면 형태는 자동적으로 자립이 되는데, 한사람씩 끝을 잡아주면서 텐션있게 연결하면 더 잘 자립이 된다.

 

4. 자립한 텐트의 자리를 잡고, 4면에 팩을 박는다. 

검은색 부분이 기준이 되는 꼭지점이다. 팩을 45도정도로 꺾어서 충분히 땅에 밀착되도록 강하게 박는다. 

여기서 주의 해야 될 것이 4면이 팽팽하게 텐션감이 있도록 끌어당겨 박는것!

내부를 보면 검은색 줄이 있다. 이부분이 팽팽하게 당겨지는지 확인을 하면 된다. 

앞뒤로 여유공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 

 

 

5. 파란색, 노란색 폴대를 끼워 앞부분과 뒷부분 공간을 만든다. 

개인적으로 노란색 부분이 이너텐트부분이니 여기를 먼저 하는 것이 편하다. 

검은색 폴대 끼운것과 같이 노란색 폴대를 연결해 노락생 라인이 있는 클립에 탈깍 끼우고, 

파란색 폴대를 연결해 파란색라인이 있는 곳에 넣고 동일하게 자립시킨다. 

그리고 텐션을 확인하여 짱짱하게 팩으로 박아주면 끝!

여기까지 하면 70%정도는 됐다고 보면 된다. 

 

 

6. 이너텐트를 설치한다. 

먼저 그라운드 시트를 깔아서 고리에 걸어준다. 

그라운드시트와 이너텐트는 바닥이 정사각형이 아니다. 끝부분이 약간 사다리꼴 형태이니 모양을 잘 맞춰서 깔면 되는데, 코베아 택이 붙은 부분을 앞쪽 위로 올려주면 위치가 딱 맞다. 

모서리에 고리가 있으니, 쉘부분에 있는 링이나 고무줄에 걸어주기만 하면 된다. 

 

이너텐트도 코베아 글씨가 있는 부분을 앞쪽으로 주고, 바닥에 있는 고리 + 천장에 있는 고리에 걸어주기면 하면 금방 완성이 된다. 

 

 

7. 처마 연결하고 마무리 

코베아 네스트 2의 매력 중 하나는 옆으로 저렇게 보이는 처마 부분이다. 안쪽으로 벤틸레이션 창도 있고, 비가와도 텐트 안으로 물이 들어오지 않게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폴대 중에 짧은 은색 폴대가 있는데, 이걸 다 연결해서 빨간 라인에 끼워주면 된다. 

팽팽하게 당겨서 처마부분이 올라가기 때문에 힘을 많이 줘서 고리에 끼워 주면 된다. 

 

 

남아있는 고리를 전부 폴대에 탈칵 연결하고, 앞쪽이나 옆쪽으로 진입을 내 주면 끝!!

 

갈색 폴대는 앞부분 그늘막을 낼 경우에 땅부터 세워서 지지하고, 동봉된 줄과 팩으로 텐션있게 박아주면 된다. 

 

글로 썼을 때는 혹시 좀 복잡해 보일수도 있지만 실제로 쳐보면 크게 어렵거나 오래 걸리지 않는다는 걸 느낄 것이다. 

치기도 쉽고 철거도 쉬운 코베아 네스트 2! 이번주에도 데리고 캠핑가야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