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이케아 캠핑용품 - 프루타 식품용기 5900원

딱 캠핑용은 아니지만 이케아에도 캠핑가서 쓸 수 있는 엄청 다양한 용품들이 많이 있다. 

이번에 발견한 가성비 캠핑용품! 

프루타  PRUTA 식품용기 이다. 가격은 5900원. 싸다. 

 

매장에서 콤팩트하게 포장이 되어 있어서 별로 감이 없었는데 집 와서 풀어보니 

엄청 많다 엄청 ㅋㅋㅋㅋ 무려 17개의 다양한 크기의 통이 차곡차곡 포장되어 있었다. 

 

 

작게작게 비닐포장 하는것도 싫고, 집에서 쓰던 통을 또 쓰자니 갯수가 부족하고 그래서 매번 캠핑 갈 때마다 통 찾는게 일이었는데 이렇게 약간 통일된 느낌으로 사이즈도 다양하게 있으니까 잘 사용할 수 있었다. 

이렇게 많다 ㅋㅋㅋㅋㅋㅋ

길쭉한 통이 큰거 2개 작은거 2개, 넓적하고 큰 통이 2개, 작은 정사각형 통 4개, 작은 직사각형 통 3개, 큰 정사각형 통 2개 작은 정사각형 통 2개 총 17개이다 . 

 

 

이렇게 7종류의 통이 들어있다. 

플라스틱이라서 괜찮나 했는데 100도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아주 엄청 뜨겁게 끓는것은 넣지 않고, 야채/소스/고기/과일 등 담아가기에는 가볍고 좋았다. 

 

또 하나 걱정은 통이 밀봉이 되는게 아니라서 잘 닫히고 유지되나였는데 타칵타칵 잘 맞춰서 닫으면 잘 닫힌다. 

집에서 쓸 때는 전혀 문제가 없을것 같고, 혹시 캠핑갔을 때 국물류를 넣어서 불안할것 같으면 한번 더 봉지에 넣거나 랩을 한번 씌워서 닫으면 좋을것 같다. 꺼낼 때도 조심!

 

 

약간 길쭉한 형태는 이렇게 사이즈가 2가지인데, 생각보다 사이즈가 크다. 

나는 시리얼이나 과자를 담아서 가져갔는데, 깊고 단단해서 좋았다. 

쌀이나 과일종류를 담아도 좋을 것 같다. 

 

 

납작한 통은 이렇게 두가지인데 이건 반찬 담기에 딱이다. 

플라스틱이라서 혹시 냄새나 얼룩이 남을까봐 김치같은거는 한번 비닐포장을 해서 넣는게 좋을 것 같고, 

국물이 있는 반찬이면 약간 조심해야 한다. 

뚜껑이 탁탁 잘 닫히긴 하지만 밀봉 반찬통은 아니다. 

반찬이 남아도 그냥 반찬통에 넣어서 다시 아이스박스에 넣으면 되니까 편했다.

 

 

이렇게 작은 사이즈가 진짜 유용했다!

작은 통이 정사각형, 직사각형 두종류가 들어있는데 여기에는 소스나 작은식재료를 넣기에 딱이다. 

나는 버터, 베이컨, 바베큐 소스 등을 넣어갔다. 

생각보다 이렇게 작은 사이즈 통을 찾는게 쉽지 않았는데 사이즈도 딱 좋아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마지막으로 넓적한 큰 통이 있는데 여기에는 채소나 고기류를 넣어가면 좋을 사이즈이다. 

 

이렇게 다 넣어서 쌓으면 안쓸 때는 이렇게 콤팩트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전반적으로 매우매우 만족한다. 

일단 가볍고, 사이즈가 다양하고, 저렴하고, 무엇보다 뚜껑에 홈이 있으니 차곡차곡 수납이 잘 된다. 

통일감도 있어서 딱 캠핑용으로 쓰기에 좋고 물론 집에서도 잘 쓸만하니 이케아 가면 한번 겟 하시길! 

이 가격에 이렇게 많이 들어있다니 ㅋㅋㅋㅋㅋ 

만족스럽게 사용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