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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데이브레이크 베얼리볼트 235 후기,사이즈팁

Di Gratia 2021. 3. 30. 14:40

예쁘다 예쁘다 생각만 하다가 얼마 전에 나이키 데이브레이크를 구입했다. 

원래 매장에서 신어본 것은 완전 흰색에 형광 나이키 로고가 있는 제품이었는데 

약간 튀기도 하고 원래 가지고있는 화이트 운동화들이 있어서 이번에는 베이지색이 섞인 걸로 구입해봤다. 

 

이제품! 공홈에서 세일을 하고있어서 오오 하고 들어갔는데 260사이즈 언저리만 세일을 하고 있었다 ㅠㅠ

인기사이즈는 완전 쫙쫙 빠지는듯 ..  

그래서 검색 검색을 한 끝에 후기가 좋았던 한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었다. 

배송도 빨리 와서 좋았다. 

 

 

 

*사이즈팁 - 발볼없는 평균 235사이즈라면 정사이즈 추천!

 

나는 보통 운동화나 구두를 235를 신는다. 

230은 딱 맞고 235는 약간 넉넉한 발볼없는 발형태인데, 235사이즈가 약간 낙낙한 듯 아주 편하게 잘 맞았다.

230도 들어갈 것 같긴 한데 약간 발끝이 닿거나 불편할 수도 있겠다 싶었다.

매장에 가서 신어본 다른색깔도 235를 신어봤었는데 잘 맞았어서, 인터넷으로 시키는 것도 어렵지 않게 사이즈 선택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혹시 발볼이 좀 있다면 하나 큰 사이즈도 고려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데이브레이크는 끝을 살짝 타이트하게 약간 날렵한 모양으로 신는게 예쁠것 같기 때문에!

 

 

색 구성은 깔끔하고 예쁘다! 딱 기본스타일이고, 내가 흰색이나 베이지계역 옷이 많이 때문에 여기저기 잘 신을 수 있을 것 같다. 

요즘 데이브레이크 많이 보이는데, 이 색은 아직 한번도 못봤다. 어느 유투브에서 남자분이 신으신 것도 봤는데 예뻐서 커플신발로도 좋을 것 같다. 

 

신발끈이 넘 길어서 다 묶고도 기본이 넘 길면 약간 보기안좋은데, 끈도 적당하게 딱 떨어진다. 

신었을 때도 발에 착 감기는 느낌이 놓고, 밑창이 완전 얇은게 아니라서 약간 쿠션감도 있다. 

뒷꿈치 닿는 부분도 톡톡하게 쿠션이 있어서 하나도 안아프고 까질 염려도 없을 것 같다.

 

 

이렇게 발이 날렵하고 길게 보이는게 예쁜 포인트! 

몇번 신고 나갔는데 앞코 부분에 스웨이드?같은 재질을 약간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짙은색 얼룩이 묻으면 잘 안지워질 것 같은 느낌. ㅠㅠ

 

색이 굉장히 다양한데, 봄여름이 오면 더 쨍하거나 알록달록한 색깔도 넘 이쁠 것 같다. 

내가 선택한 베일리볼트는 기본템 느낌이라서 완전 무난하게 신을 수 있는 스타일!

 

나이키는 십여년 전에 학교다닐 때 신어보고 그 이후로는 거의 그냥 운동 할 때만 신는 러닝화 스타일을 신었는데, 

이런 일상화 느낌의 편한 신발도 요즘들어 예뻐보이고 찾게되는 것 같다. 

 

나이키데이브레이크 완전 추천이다 다른색깔도 찾아봐야징

날씨도 따뜻해지니 예쁜 신발 신고 놀러 가야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