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맛집 리뷰

판교 '헬로 오드리' 인터넷으로 예약하기

Di Gratia 2020. 6. 9. 10:10

가족행사가 있어서 장소를 고민하던 중

평소 엄마랑도 몇 번 갔었던 판교 외곽의 레스토랑인 '헬로오드리'가 생각났다.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특히나 이렇게 날씨가 좋을 때에 야외에서 사진찍을 곳도 많고 

작은 정원이 이뻐서 아주 인기가 좋은 곳!

 

 

공휴일 주말, 딱 점심시간에 가야 해서 미리 예약은 필수이다. 

실제로 가보니 거의 다 예약손님인 듯 했다. 

 

인터넷에 헬로오드리를 검색해보니 네이버예약을 이용할 수 있었다. 

예약을 해야지 해야지 생각만 하고는 미루고 있었는데

이참에 예약을 하기로~

 

이 기능은 예전에 공연을 보러 다닐 때 몇 번 써봤는데

식당에도 이용할 수 있는지는 몰랐다. 

 

 

이렇게 예약하기를 누르면 되는데,  

10인 이상 예약시에는 유선으로 확인하라는 안내가 있었다. 

 

우린 6명을 예약할 거라서 그대로 진행!

 

이렇게 세부적으로 시간을 선택할 수 있었다. 

인원도 선택하고 아래로 내리면 

어린이의자와 어린이식기가 필요하다면 체크할 수도 있고 

예약자명과 연락처, 요청사항도 쓸 수 있다. 

 

전화로 하면 어떤자리를 원하는지 등 구체적으로 얘기를 할 수 있어서 좋은데,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도 요청사항을 적을 수 있으니 난 이게 더 편했다. 

 

아이가 있는 모임을 예약 할 때도 아주 좋은 서비스 인듯 하다.  

나는 요청사항에 창가의 최대한 조용한 자리로 부탁을 드려서

정말 마음에 드는 자리를 예약할 수 있었다.

 

신청을 한 직후에는 '이용예정' 탭에서 현황을 확인 할 수 있고, 

업체에서 예약을 확정하면 예약이 확정되었다고 '네이버톡톡'메세지가 온다.

 

'내 예약'에서 예약이 된건지 확인할 수 있고, 취소 또한 할 수 있다. 

그냥 원하는 버튼을 클릭클릭만 하면 되기 때문에 

엄마아빠들이 예약 하시기에도 큰 무리가 없어 보였다. 

 

그리고 예약내역이 남으니까 혹시나 예약오류가 생기거나 할 일도 방지할 수 있을 듯 하다.

 

 

전화로 예약을 하면 가끔 잘 안들리거나 내 요청사항이 맞게 전달이 된건지

확인이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입력을 하고 여러번의 메시지를 통해서 현황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헬로 오드리에서는 예약 당일 전화도 온다. 

오늘 예약인원에 변동은 없는지 확인을 해서 미리 노쇼를 방지하는 듯 했다. 

 

도착하니

날씨 좋은 토요일이자 공휴일이어서 사람은 많았다. 

딱 12시 30분 점심시간이었는데도 

우리자리가 딱 마련이 되어 있었다. 

 

요청사항에 적은 대로 창가의 조용한 자리어서

만족스럽게 가족모임을 할 수 있었다. 

 

3시부터 브레이크타임이라고 되어 있어서 그 전에 나가야 하나?했는데

다행히 그런일은 없었고, 식사에 후식까지 시켜서 3-4시간은 있었던 것 같다. 

 

이용 다음날에는 네이버 톡톡으로 다시 메시지가 온다. 

 

간편하게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확인하고 마지막 마무리 까지 할 수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던 헬로오드리 예약 후기였다 : )